뭐가 그렇게 대단하냐면요
청바지를 세벌째 찢어먹음요
정확히 똑같은 자리
오른쪽 허벅지 안에서 뒤쪽으로 가로로 찢어짐ㅋ
와....
다이어트 하겠다고, 살 좀 빼겠다고 글 올린 게 불과 며칠 전인데
나란 년 개돼지년.....
시험본다고 먹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먹고, 생리한다고 먹고..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이제는 더이상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할 수 없어요.. 이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청바지 하나 남았다고 제가 너무 안심했나봐요
마지막 남은 청바지 찢어먹고 멘붕...
이영자도 청바지를 터트리진 않을 거 아니에요 ㅠㅠ
청바지가 뭔데.. 광부들 일할때 찢어지지 말라고 입던거를 ㅠㅠ
난 뭐야.......
심지어 이 와중에 배고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휴..
격려좀 해주세요 ㅠㅠ 살 좀 빼게
너 이 돼지년 화이팅 함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살 빼서 좀 더 작은 청바지 사러가게 ㅠㅠ
아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