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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57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123
조회수 : 2231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29 21:31: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29 19:36:22
20대 중반에 연애는 조금 해봤음요
9번 정도..
20대 초반엔 무조건 외모가 최고였음
성격도 모르는 상태에서 외모만 보고 쫒아다니고...결국 내 여자친구가 되었을땐 정말 기쁘고 황홀하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음...
그렇게 예쁜 여자친구가 생기면 3주정도는 정말 행복함..
근데 문제는 자기도 자기 이쁜걸 알고..점점 성격이 나타나기 시작..
요구하는것도 많아지고 지 화나는걸 다 나한테 풀기도 하고...그래도 좋았음..예쁘니깐..
근데 그것도 하루 이틀...성격이 그렇게 변하니 얼굴도 안예뻐 보이기 시작했음..
그래서 빠이 한경우가 많음
근데 오히려 약간 못생긴(?) ..친구랑 사귈때 더 행복했던거 같음
처음 사귈땐 마냥 좋진 않았지만 점점 알아가면서 이 여자가 이렇게 예뻤나?? 착각하게됨..
물론 성격도 좋으니 그렇겠지만..
그래서 내 기준 최고의 여자는 가슴 큰 여잡니다...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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