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쇼케이스'
악성루머 때문에 데뷔 3일 전 혼자만 데뷔취소되고
치료 받으면서 1년 가까이 휴식
그때 오유 연게는 지금 같지 않아서,
굳이 루머를 퍼온 사람이 있었음.
믿지는 않았지만,
"뭐 이런 쓰레기같은 글이 다 있어.
어린 여자애한테 별 소리를 다 하네."
정도로 넘겼음.
사실 그게 내 입덕 장벽이었음.
난 아직도 지수를 보면 미안함.
더 알아보고,
지수는 그 정반대에 있는
여리고 사람 좋아하는 아이라는 걸 알았다면,
난 이 매력많은 아이한테 당연하게 입덕을 했을거고.
지수라는 별이 다시 빛나는데,
우주먼지 정도의 도움은 되지 않았을까...
그랬어야 하지 않았을까..
.. 하는 아쉬움과 미안함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