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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6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핸섬앙마★
추천 : 1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2/17 17:07:10
4년만인가..옛 친구를 우연하게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번 만나게 되고 날마다 연락하게되고..
그전엔 아무런 감정이 없었던 녀석인데
어제밤 늦은 시각에 그녀석이 저희집에 술마시고 싶다고 찾아오기전까지만해도...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날 단둘이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참 괜찬은 녀석이더군여..
사실 그전까진 그냥 철없는 까진아이구나..라고 생각했거든여..
서로 깊은 진지한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녀석이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여자에 여러번 실망을 했었거든여..
그래서 여자를 여자로 보지도 않았습니다..
어제..후회할것같더군여..말하지않는다면..
그래서 어제 고백해버렸습니다..
남자답게 라는생각으로 아무렇지 않은듯 한고백이지만
참...가슴떨리더군여..
그녀석이 그랬습니다..
너라면 친구가 사귀자고 하면 어떻하겠냐고..
아무대답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선 그녀석.. 저에게 말했습니다..
자기에게 시간을 달라고..하루만 달라네요..
지금 일하는중인데 끝나고 만나러 갑니다..
어떤대답이든 듣게 되겠져..
아무쪼록 잘됐음 좋겠습니다..
님들도 응원 해주시길 바랄게요..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그녀석 생각뿐이군여..
다소 두서없고 지루한 글일수더 있지만 읽어 주시는분들께서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번씩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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