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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모 오피스텔 1층 편의점의 새벽시간 알바생께...
게시물ID : freeboard_457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몽Ω
추천 : 2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18 09:42:48
이제 그만 잊을 때도 됐는데...
저의 생활주기 상 새벽에 가끔 편의점은 가야하고
근데 갈 때마 그 때 생각이 나서 마음이 불편해 와서 
그런 마음의 짐을 덜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그때 시간 새벽 2시반 경...
제가 카운터 앞에 섰을 때 
님의 당황한 표정에서 왜 전 눈치를 채지 못 했을까요...?

제가 아이스크림을 고르러 나간 1분여의 시간 동안
님은 또 왜 리모콘을 찾지 못 했었나요...?

계산하고 돌아서서 무심결에 본 TV에서 
헐벗은 두 남녀의 모습을 보고 저또한 당황했습니다.
전 그냥 더워서 캔디바가 먹고 싶었을 뿐 
님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날 이후로 코미디TV나 음악방송만 보시고
영화채널쪽은 눈길도 안 주시는 듯 하던데

저기....
전 괜찮아요, 알바님.
저도 가끔 야동도 즐겨보고
회사에서 별명이 야동소녀인 적도 있는걸요.

알바님의 소중한 여가활동이 계속되길 바라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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