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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icycle2_45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비대마왕
추천 : 7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07 10:36:30
다들 오유라고 팩트폭력이....ㅋㅋ

저는 작년에 하이브리드(클라리스급, 2x8) 자전거 타다가 이번년도에 로드(소라급, 2x9)로 기변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속도낼때는 무조건 풀아우터(2x9)로만 하고 달렸어요.
그때는 속력계같은 것도 없으니 다리에 하중이 많이 걸리면 빠를거라고 생각했었죠.

근데 한강에서 어느 로드님과 4km정도 같이 달렸는데, 기어비를 올렸더니 오히려 뒤쳐지더라구요=_=
그분은 2x4(저단)으로 해서, 엄청난 페달링으로 속도를 내시길래
그때는 '와 4단인데 이렇게 빠르면 10단에서는 얼마나 빠르실까'  생각했어요.(큰 착각 ㅋㅋ)

저는 요즘 잠실-상암 자출(거리 27km)을 주 2~3회 정도 하고 있는데
기어비는 낮아지면서도 평속은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_=
(평지 기어비 2x6, 케이던스가 올라간다는 소리죠)

자전거 타고나서 일을 해야하니, 다리에 무리를 주는 급가속을 잘 안하게 되요.
그리고 런타스틱을 쓰면서 음성으로 1km당 평속을 계속 체크받으면서 가니까
1km을 빠르게 가는 것보다 10km을 느리지 않게(항속을 유지) 가는 것이 더 빠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1km정도는 겁내 밟으면 37km/h는 나옵니다만, 그속도를 20km 내내 유지는 못하죠 ㅠㅜ
오히려 다리풀려서 나머지 거리에서 평속 다 까먹습니다 ㅠㅜㅠㅜ

해서 평속을 올리는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 평속 체크할 수 있는 기기(app, 속도계 등등)를 장착하고 달립니다.
2. 다리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역풍/지형에 따라 기어 변속을 자주 해줍니다.(케이던스 유지)
3. 일정구간을 계속 타면서, 느린 구간 항속을 계속 올립니다.(항속유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전라이딩을 위해서는 
헬강지역(뚝섬, 여의도, 망원, 반포)에서는 신경 완전 집중하고, 
어린이/핸들이 불안전한 분들과는 5m 이상 안전거리 유지
(특히 어린이는 자전거 도로에서 급정지, 유턴, 길막 등 사고유발 행동을 많이 합니다.
주말 오후 반포 미니스톱에서 1시간만 있으면 사고/위험순간 여러번 볼 수 있어요)

요정도만 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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