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언제 올라온 적 있나 보니까 11년이랑 10년에 한 번씩 올라왔었네요. 좋은 노래는 꾸준히 Remind 해야 하니까, 12년에도 한 번 올려봅니다. 실제 가사는 잘 모르겠지만 전 이 노래를 들으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막 모든 게 다 안 풀리고 어깨도 축 처지고 남아있는 내일도 갑갑한 하루가 될 것 같지만 뭐 어때? 오늘 날씨도 좋잖아. 따스한 햇볕, 시원한 바람.이제 잘 될거야. 맥주나 한 잔 하자. 어찌 되겠지. 나른하니 초여름에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다이소 가서 발을 사와서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달아놓고 침대 이불위에 한낮에 누웠더니 포근하고 시원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 느낌을 생각하니 이 노래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럼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