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하나가 금과 옥조는 아니지만,
반박하실분은 적어도 비슷한 수준의 레퍼런스를 달아주시길.
원문이고, LA 타임즈 기사입니다.
http://articles.latimes.com/2006/may/17/autos/hy-wheels17 읽어보시면 중간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It is allegedly common knowledge and taught in driver education classes that motorists should always use the right foot on the accelerator and the brake pedal.
Automakers design brake and accelerator pedals to be used with only the right foot. In fact, many drivers do something entirely different, driving with both feet, one on the brake pedal and the other on the accelerator, saying it reduces reaction time.
운전할때 오른발로 악셀링과 브레이킹을 하는것은 (왜인지몰라도)상식이다.
자동차 제조사는 브레이크와 악셀 모두 오른발로만 하도록 설계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와는 다르게 양발로 운전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이렇다. 왼발을 브레이크 위에 둘경우
반응시간이 짧아지므로 더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내려가면 이런 문장이 나오죠.
General Motors human factors engineer Brian Kulie said the company lays out its pedals so that either the left or right foot can be used for braking, but the design is optimized for one-footed operation. The design is fairly standardized, with the brake pedal larger and closer to the driver than the accelerator. The brake pedal is designed large enough so that small-stature individuals, mostly women, can get two feet on the pedal in an emergency stop
GM 모 연구소의 연구원은 이런말을 한다. 양쪽발 모두 브레이킹에 쓸수 있으나, 한발조작(즉 오른발만으로
조작하는)에 최적화 되어있다는것이다. 브레이크는 악셀보다 훨씬큰게 일반적이다. 작은 사람들도
두발을 페달에 쉽게 발을 놓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렇습니다.
The concern is that in an emergency situation, drivers will apply full force to both pedals, slowing down the vehicle, but not nearly as quickly as if the gas is cut off to the engine, he said.
The average time it takes a driver to perceive that something is wrong is about 1.8 to 2 seconds, he said, while the time it takes to move the right foot from the accelerator to the brake is about 0.2 second.
문제는 긴급상황이다. 긴급상황에 운전자는 두 페달에 최대한의 힘을 주게되고, 차는 느려진다.
그러나 엔진에 가스공급이 끊어지는(악셀에서 발을 뗀)것만큼은 아니다.
평균적으로 운전자가 문제를 인식하는데는 1.8~2초 정도이다. 한편 악셀에서
브레이크로 발을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0.2초 정도이다.
So, the benefit of having a foot already on the brake pedal may be fairly small, compared to the overall problem of mentally recognizing the need to brake.
그러니까, 양발 모두 사용하는 운전이 브레이킹에 그다지 도움이 되는건 아니다.
자 여기까지 보셨으면 요약해보죠.
먼저 사실로,
자동차 회사들이 오른발운전에 최적화 해서 페달등을 설계합니다.
그리고, 왼발을 미리 브레이크 위에 올려 놨다고 해서 제동시간이 짧아지는건 아닙니다.
어떤분은 외국에선 양발운전이 더 많다고 하시는데, 뉴스를 보면 전제조건으로
외국도 외발운전이 일반적입니다.
또 제동거리에 대한 장점도 그다지 없습니다.
근데 차는 외발운전에 최적화 되어 나옵니다.
근데도 양발운전이 오히려 외발운전보다 좋다고 우기는건 말도 안되지 않나요?
*스포츠드라이빙같은 예외상황은 제외하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