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갑니다.. 전 34여자이고요 4살위에 남성과 사귀는 중입니다 사귄지 1년 ... 그런데 이 남자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있었습니다.. 정리 했다고 하는데... 믿기로 했습니다 이른나이에 사고 ㅡㅡ 아이가 생겨서 2아이에 아빠입니다 아이들이 고등학생이고요 전 그런거 다 감안하고 이남자에게 제 나머지 인생을 함께할 각오를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 사람이 좀더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하지 않는다는거죠 머... 아이들때문에도 그렇고 저희 부모님께 허락받는것도 쉽지 않을꺼란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 사랑한다면 그 마져 극복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전 해봅니다 그런데 이사람 왜... 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지 날 사랑하지 않아선지 아니면 후파장이 두려워서 머뭇거리는건지 올해도 다가버리고 내년엔 저도 30대 중반이 됩니다 아이도 가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적극적인 행동을 할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미적대지말고 다른 사랑을 찾아야 하는건지... 다른 사람은 생각도 안해봤어요.... 믿기 때문에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