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입문한지 근 2주만에 동기들과 오천길을 다녀왔네요.
두번째 자전거 여행인데 처음 금강여행길은 3일에 걸쳐서 다녀왔는데..
어제 하루만에 갔네요. 시작은 대전 서구쪽에서 시작해서.. 세종 합강공원까지 달리고 거기서부터
찍고 오천끝까지 갔네요.
모래재 부분에서 진짜 죽는구나 싶었는데..
원래 자전거 좋아하는 동기형님은 한번도 안쉬고 그냥 슝슝슝.. 이화령가면 눈물나온다고 이정도는 오기로라도
자기는 타야한다며..
그래도 하루만에 갔다는게 믿겨지지않네요.
야간라이딩은 겁나위험하단것도 느껴지고..
일교차가 심해서 굉장히 추웠습니다.
항상 무릎이 문제여서 저는.. 왼쪽다리가 아프더라구요 근데 이게 심해지면 계단오를때 딱소리도 나고
통증이 심해지는데, 병원에서는 허벅지의 힘이 제대로 전달안되고 바깥으로 새면서 관련기관이 무리가 간다라고..
휴식이 답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풀어주고 항상 조심하면서 탑니다.
오천길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섬진강 도전해보려구요!
다들 즐거운 라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