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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못하는 평균은 되는 남자들이 연애하는 법.
게시물ID : gomin_457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밀Ω
추천 : 6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0/29 04:02:45
연애 못하면서 평균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게 문제.

달라져야 연애할 수 있는데, 괜찮다고 생각해서 문제.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연애란, 가까워지고 싶다. 더 이야기하고 싶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인간관계를 갖고 싶다.

라는 원초적이면서 본능적인 출발점을 갖고 있다.


그 단계에서 연애를 시작하려 한다면 항상 우리는 이 게시판을 꽉 채우고 있는 상당히 다양하면서도 결국엔 하나로 귀결되는 문제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다.


그 문제의 답은, '본능 외에 또 다른 시각에서 연애를 바라봐야 한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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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고, 최대한 빨리, 연애 시작 유무를 배팅하라. 그 이유는 곧 나온다.

연애를 해야만 사람이다.


연애를 한다는 것은, 계산뿐인 세상에서 계산 없이, 오로지 믿음과 신뢰의 관계를 쌓고 싶은 바램,

이상향에 대한 추구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오랫동안 알아왔던 가족이라는 시각이 아니라,

새롭게 맺어진, 연인이라는 관계에서 지금껏 알지 못했던 진심 어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표현되고,

그걸 통해서 커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상황은 막론하고, 이끌리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만나보지 않겠느냐고 말해야 한다.

진심어린 만남의 관계 안에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지, 혼자만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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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자들은 말한다. '진심으로 대해주는게 느껴져서 만나기 시작했어요.'

이 사람은 진심으로 나를 생각한다는 것을 안다면,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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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애해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 대쉬 몇번이나 했는지 속으로 생각해보고 반성하자.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자주 보이나??' 라고 핑계대지 마라.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기에는 부족하기만 한데, 만날 수 있겠나.
간혹 떠올랐던, '괜찮은데?' 라고 생각했던 사람부터 만나봐라.
그 사람이 네게 진심일 수 있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렇게 해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자.

뭔가 데이트 꺼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아무 생각 없이 만나자고 한거야??' 라고 소리치는 커플치고,
제대로 되는 커플 못봤다.
이건 믿음과 신뢰와 이해를 통째로 말아먹은거니까.

무엇이든 해라. 하고 싶은걸 해라. 남자던 여자던.
평소에 하던대로 해라. 성별만 다르지 어렸을 땐,
둘 다 같이 놀았다. 따로 키워서 그렇지, 사실 남자나 여자나,
관심 갖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
굳이 식상한 예로, 아이돌 남자 광팬도 많고, 게임에 푹 빠져 지내는 여자들도 많다.

그게 데이트고 그게 다다. 그 안에서 진심으로 대하자고 약속한 상대와 같이하는 거.
그리고 진심으로 대해주는 거. 진심으로 존중받는 거.

좀 아닌거 같다면, 불편하다면, 무엇이 불편하다고 진심으로 말을 하면 된다.
연인에게 말하는 방법도 알아야 하는 것이고,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것도.
투닥거리는 것도, 연인에게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그 속에서 커나가는 거다.

끝으로. 만나라. 진심으로 만나자고 제발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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