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져야 연애할 수 있는데, 괜찮다고 생각해서 문제.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연애란, 가까워지고 싶다. 더 이야기하고 싶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인간관계를 갖고 싶다.
라는 원초적이면서 본능적인 출발점을 갖고 있다.
그 단계에서 연애를 시작하려 한다면 항상 우리는 이 게시판을 꽉 채우고 있는 상당히 다양하면서도 결국엔 하나로 귀결되는 문제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다.
그 문제의 답은, '본능 외에 또 다른 시각에서 연애를 바라봐야 한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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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고, 최대한 빨리, 연애 시작 유무를 배팅하라. 그 이유는 곧 나온다.
연애를 해야만 사람이다.
연애를 한다는 것은, 계산뿐인 세상에서 계산 없이, 오로지 믿음과 신뢰의 관계를 쌓고 싶은 바램,
이상향에 대한 추구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오랫동안 알아왔던 가족이라는 시각이 아니라,
새롭게 맺어진, 연인이라는 관계에서 지금껏 알지 못했던 진심 어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표현되고,
그걸 통해서 커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상황은 막론하고, 이끌리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만나보지 않겠느냐고 말해야 한다.
진심어린 만남의 관계 안에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지, 혼자만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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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자들은 말한다. '진심으로 대해주는게 느껴져서 만나기 시작했어요.'
이 사람은 진심으로 나를 생각한다는 것을 안다면,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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