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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5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우깡★
추천 : 11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4/01/20 11:29:34
어잿밤, 귀여니의 그놈XX 와 늑대XX를 접해보았다.
난 그 두 작품을 읽어보고는 당혹감과 함께 영문을 모르는 분노가 치솟았다.
왜 그럴까? 난 여테껏 무뇌x니 스x붕유니 하며 인격모독에 가까울 정도로
사람을 비하하고 배척해 나가는 폐인이란 것들을 좋지 않은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난 귀여니씨의 작품성을 보고는 그런 생각들을 모조리 지울수 밖엔 없었다.
존경? 전혀 느낄수 없었다. 다만 내 맘속에 자리잡고 있던 판단은 단지'쓰레기' 에 불과했다.
문법과 언어를 완전 무시하고 이모티콘이라는 새로운 계념의 언어(?)를 집어넣음으로서
문학성을 밑바닥으로 솟구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인터넷 소설이라는 판단 미명아래, 이모티콘을 적절히 너어도 상관은 없다.
아니 읽는이의 이해를 도와준다고까지 판단할수 있을 정도로 좋은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 문화를 넘어서 대중적인 도서로 판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모티콘을 전혀 빼지 않았다는것은, 자신의 또래들만을 생각하는 순전 이기주의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며 소설을 빙자한 만화책에 불과했다.
물론 조금더 호칭을 떨어트리면 장작, 쓰레기, 종이 쪼가리 까지 내릴수도 있겠지.
같은 작가로서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는 이야기다.
자아 이젠 두번째로 늑대XX라는 작품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이젠 작품이라는 말도 안나오겠지,
난 이것을 보고 그놈xx보다 더욱 신란함을 느꼈다.
무었때문일까? 왜? 뭣때문에?
난 아무리 살펴봐도 작품의 기준점을 찾아볼수 없었다.
쉽게말해 도대체 작품의 장르가 무엇인지 살펴보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소희말해서 '광빠'라는 것들은 그냥 좋기만 하겠지.
소설 읽으면서 실실 쪼개거나 당치도 않은 눈물만 찍찍 흘려대겠지.
물론 어리다 보니, 그런것들은 다 이해해줄만 하다.
이젠 일방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자.
10~20대의 '광빠'들은 꺅꺅대며 볼터이지만, 40~60대 등의 아저써 아줌마들이
이 책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어린아이들이 보기엔 풍기문란의 소지가 진하다.
똑똑한 유치원(?)생들이 볼수도 있고 초딩에서 중딩까지 보는 이 책에
에이즈(이건 그놈이다)는 물론이와 근친상간까지 보여주고 있으니.
땅을 치며 통탄할 일이라는 것이다.
그만 끄적거리겠다. 라면 먹어야 한다...
아참 독도는 우리땅이다 K,L,E,S 의 작가 Yoon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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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펌글입니다.
판타지 작가시구요,, 이니셜만 밝히였네요
이름은 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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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광빠?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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