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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일일 세월호 뉴스
게시물ID : sewol_45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긴당대표
추천 : 10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9 15:37:23
150619 일일 세월호 뉴스  

1. 황교안 총리 취임 이튿날 4.16연대 압수수색  

세월호 참사 가족과 시민사회단체,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로 이루어진 4월16의약속국민연대 (약칭:4.16연대) 사무실이 19일 오전 11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박래군, 4.16연대 운영위원 김혜진과 인권재단 사람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5 - 6시간 정도 걸려서 끝날 것으로 보이는 4.16연대 사무실 압수수색은 공안정국의 시작이 아니냐는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4.16연대 법률대리인 박주민 변호사는 “압수수색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축시키려는 것 아니냐” 고 말했으며 4.16연대 배서영 사무처장은 경찰이 유가족 회의록까지 들여다보고 있다며 “유가족을 탄압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러한 유례가 없는 압수수색에 항의하기 위해 세월호 유가족과 4.16연대 회원들은 오후 4시 4.16연대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2.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기본 활동기간을 2016년 7월31일로 명시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이 발의  

1년동안 활동하고 그 기간을 6개월 연장할수 있는 특조위의 활동개시일을 두고 해양수산부는 특별법 시행일인 1월 1일이라고 해석하지만 특조위 상임위원들과 야당은 조사관 채용이 완료되고 정식출범을 거쳐 실제 조사활동을 시작할것으로 전망되는 7월 말을 활동개시일로 봐야 한다고 맞서왔다. 
이러한 논란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본 활동 기간 1년이 끝나는 날을 내년 7월 31일로 명시하는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 되었다.  


3. 특조위 8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2016년도 예산 요구안 보고  
특조위는 세월호 선체 정밀조사 비용 48억원을 포함해 내년도 예산을 209억원으로 책정해 신청키로 했다. 
세월호 인양 뒤 세척하고 복원하는 비용이 40억원 정도 들고, 배 자체에 하자가 있었는지 정밀 부품검사를 하는데 4억~5억원, 복원 뒤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새롭게 시뮬레이션 하는데 나머지 비용이 들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4. 한달 정도의 기술 평가, 협상 절차를 거쳐 7월까지는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 예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2일 입찰 공고를 통해서 계약절차에 착수했고 참여한 업체들로부터 기술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한 달 정도의 기술평가, 협상 등의 절차를 거쳐 7월까 인양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 뇌종양 수술로 세월호에 탑승하지 못했던 단원고 학생 끝내 친구들 곁으로  

세월호 참사로 숨진 故 이다운 군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단원고 박진수 군이 16일 오후 1시 30분 숨을 거뒀다. 
박군은 4월 14일 수학여행을 포기하고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생할을 하고 있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430일, 그리고 단원고 2학년 5반 정이삭 학생의 생일입니다.]  


출처 (관련기사링크有): http://416act.net/notice/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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