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동치 몸치 박자치..음치.....예능쪽으로는 완전히 재능이 없다능... 근데 20살 넘어서 부터는.....죽어라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능... 그 결과 지금은 운동쪽으로는 보통 사람 수준은 된다능...
나름 연구한 결과 몸치와 운동 잘하는 사람을 구별하는 기준을 알아냈다능.....
보통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면..... 나는 ↑방향을 보고 있으면 선생님은 ↓방향을 보고 시범을 보이지 않냔???
따라서 선생님이 오른쪽으로 돌면 나는 왼쪽으로 돌아야 되는데... 여기서 헷갈리기 시작하면 높은 확률로 몸치일 가능성이 있다능... 유치원이든 초등학교 1학년이든.....거의 이 방법으로 시범을 보이기 때문에.....이 방법에 적응하는데 1~2년이 걸릴수도 있다능...
하지만 적응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면....운동할때에는 왕따를 당하게 되고.....자신도 모르게....운동을 안하게 되서... 운동에는 재능이 있지만, 이 방법에 적응을 잘 못하는 이유만으로... 후천적으로 몸치가 될수도 있다능....
음음..어쨌든......이 방향에 잘 적응하면....일단 보통은 된다능... 보통에서 운동좀 잘한다로 넘어갈려면.... 좀 미세한 것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된다능.... 선생님이 야 무릎 좀 더 굽혀....카는데....여기서 조금이 어느 정도인지 감으로 알아차릴 수 있으면.....보통보다 운동을 잘 하는 수준이 된다능....
뭐 아마 선수급 정도로 능력이 있다 싶은 넘들은 5살때 부터....이거는 기본적으로 적응하는건 물론이고.....선생님하고 자세를 조금 다르게 하면 어떤 역학적인 효과를 가져올지 스스로 터득........
그리고 꿈속에서 그 역학적인 효과들을 알아서 시뮬레이션 하면서 연습...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내 나이 이제 32.....이제 아무리 운동해도 준선수급이면서 어렸을 때 부터 열심히 한 넘은 아무리해도 못 따라 잡을꺼라능... ㅠ__________________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