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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Arrow 18, Sparkle’s Notes, I&1
게시물ID : pony_30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mmerleaf
추천 : 12
조회수 : 12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04 15:13:33

Arrow 18 Mission Logs: Sparkle’s Notes. Statement from Princess Luna

애로우 18 임무 일지: 스파클의 기록. 루나 공주의 성명서


칙령에 따라:


이 문서에 포함된 원고는 그 안에 ‘랜돌프 에드워드’라는 이름의 이족보행 외계 생명체에 대해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작성한 광범위하고, 때로는 철저한 기록을 포함하고 있노라.


그것이 이 기록의 작성 방식이니, 이 정보의 많은 부분은 이퀘스트리아의 모든 신민의 안전과 행복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노라.


따라서 이 지식이 개인적 이익, 불법, 혹은 종류를 막론한 악의적인 행위 추구를 위해 사용되지 않는 것, 혹은 이 기록을 읽는 어떤 포니라도 그것을 기만 혹은 소홀히 하여 그릇된 자의 발굽에 넘기는 것은 짐의 최대 관심사항이니라. 


이 지식이 악의적인 행위에 포함된 것이 발견된다면, 주모자와 그에 동조한 모든 자는 자신의 위법사항에 대해 이퀘스트리아에 대한 반역죄에 준하는 신속한 엄벌에 처하리라.


신민들은 이 말에 진지하게 주의를 기울일지니. 짐은 짐의 언니보다 성미가 급한바, 그대를 향한 짐의 진노는 전설적(legendary)일지니.

By the Tides, (역주: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알려주실 분?)


이퀘스트리아의 공주 루나



Manuscript One: It all started with a big 'BANG!'

애로우 18 임무 일지: 스파클의 기록. 원고 1: 그 일은 커다란 ‘쾅!’ 소리와 함께 시작되었다.


독자들에게:


랜디의 일지에 나오는 사건과 내가 바라본 사건 사이의 더 나은 비교를 돕기 위해, 나는 이 기록의 날짜를 이퀘스트리아의 연 달력 체계에서 인간의 그레고리안 달력 체계로 변환하였습니다.


완결성을 위해 내가 셀레스티아 공주님 그리고 루나 공주님과 주고받은 편지를 그분들의 답장과 함께 동봉했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합동 관찰 내용이 합해졌을 때, 그것이 처음의 육 개월 동안 우리에게 닥친 사건의 가능한 가장 명확한 그림을 그려줄 수 있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서명: 당신의 진정한 친구, 

트와일라잇 스파클



일기 항목


2257년 7월 27일


친애하는 일기장에게,


어젯밤 늦게 머리를 때리는 낯선 소리에 잠에서 깼다. 그 소린 너무 커서 도서관 전체를 흔들었고 포니빌 주민 대부분을 깨웠다. 아무 포니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모르고 있다. 더피(Derpy)가 에버프리 숲 위에서 불빛을 보았다고 했지만, 그녀를 알아서 하는 말인데, 그것은 뭐든지 될 수 있다.


오늘 아침에는 바람에서 특이한 냄새가 난다. 뭔가 타는 냄새 같지만, 그 냄새가 무엇인지 발굽으로 짚을 수 없다. 아무런 화재 신고도 없었고, 어젯밤 그 소음 외에는, 일상에서 벗어난 것 같은 일은 없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셀레스티아 공주가 주고받은 편지


2257년 7월 28일 – 7월 31일


나의 충실한 제자에게, 


지난 며칠 사이에 일어난 일이 우리의 이목을 끄는구나. 춘분(spring equinox) 날 밤에, 엄청난 굉음이 라스페가서스에서 여기 캔틀롯을 잇는 선을 따라 이퀘스트리아 전역에서 보고되었단다. 내가 받은 보고서에는 포니빌 전부가 잠에서 깼다고 하니, 너도 이 일을 틀림없이 알고 있겠구나.


무엇이 그 소리의 원인인지에 관해 아직은 답을 찾지 못했지만, 내 동생은 그것이 아마 최근에 밤하늘에 나타난 물체와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고 하더구나. 자신이 찾은 모든 단서를 조사하기 위해 며칠 내로 그녀가 밤에 널 방문할 거란다.


만약 네가 원한다면, 그 의문의 물체는 동이 트기 한 시간쯤 전에 거의 바로 머리 위에 있는 ‘로랄포스트(Lauralfost)’ 자리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는구나. 네 망원경도 내 것처럼 쓸모가 있을 테지. 만일 우리가 서로 본 것을 비교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구나. 


진심을 담아, 

셀레스티아 공주.



친애하는 셀레스티아 공주님께,


공주님의 조언에 따라 마지막 편지에서 공주님께서 말씀하신 물체를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고 있었던 것에 매우 흥미를 느끼는 저 자신을 깨달았다는 사실을요. 그 물체의 색과 모양은 저에게 기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이상한 기계일 것입니다. 그건 극히 커 보였으니까요.


제가 관찰한 물체의 그림을 동봉합니다. 하지만 공주님께서 제 그림을 알아보시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이 편지에서도 그것을 묘사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 물체는 일종의 금속으로 된 날아다니는 개미처럼 보입니다.


앞부분은 화살 모양(1)이며, 원통형의 분절된 몸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2). 이 부분은 궁전에 있는 많은 방에 있는 문과 무척 비슷하게 한 방향으로 열리는 것처럼 보입니다(3). 거기엔 마치 거의 눈썹, 다리, 혹은 날개처럼 보이는 지느러미(4)가 두 개 달려 있습니다.


훨씬 뒤쪽에는, 원통이 훨씬 작은 분절로 가늘어집니다. 이 분절에 붙어있는 것은 일종의 부러진, 회전하는 고리(5)처럼 보입니다. 저는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은 제가 관찰하는 동안에도 분명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몸통이 다시 두꺼워집니다. 그리고 일종의 커다란 지느러미 세 개(6)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들이 그 물체를 그렇게 높이 날게 하는 날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불빛입니다. 이 ‘비행 개미(flying ant)’는 여러 곳에 불빛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것들은 지느러미들의 끝 부분에서 몇 초마다 갑작스럽고 밝게 깜빡거립니다. 또한, 아랫부분의 ‘궁전 문(palace doors)’ 안에는 더 많은 불빛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마치 유도행위를 의미하는 듯이 순서대로 깜빡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물체가 무엇이든 간에, 이퀘스트리아에 근원을 둔 물건은 분명히 아닙니다.


당신의 충실한 제자, 

트와일라잇 스파클


 

(역주: 트와일라잇의 묘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를 추가했습니다.)



나의 충실한 제자에게, 


나도 이 물체에 대한 네 평가에 틀림없이 동의한단다… ‘금속 비행 개미’. 잠시 멈추고 이 물체에 대한 네 묘사가 아주 재미있다는 걸 말해줘야겠구나. 루나 공주도 내가 이 글을 쓰는 와중에 재미있다고 전하는구나. 


하여튼, 나도 네게 틀림없이 동의한단다. 이 물체는 이퀘스트리아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란다. 어떤 형태의 현대 포니 산업도 그런 크기의 비행 장치를 생산할 수 없다는 사실 외에도, 우리 모르게 그것을 하늘로 보내는 것은 작은 무리가 수행하기에는 불가능한, 가장 어려운 과업일 테지.


이 사실이 내가 이전에 처리해야 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전례를 몇 가지 만드는구나. 그리고 만약 내가 네 도움이 몹시 필요해지면, 분명 틀림없이 그에 고마워해야겠구나.


한 가지는, 만약 이 물체가 이퀘스트리아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우리 세계의 물건이 아니라면, 저 밖에는 높은 확률로 지적인 존재가 있다는 것이 이치에 맞는구나. 또한, 이 물체는 아마도 한때, 혹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 혹은 더 많은 이 존재를 품고 있을거란 사실도 기꺼이 고려하고 싶구나.


결과적으로, 우리는 아마 그들 중 하나와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나면, 이 만남을 평화롭게 진행하는 것이 나의 가장 진심 어린 바람이란다. 우정의 마법을 공부하는 내 제자로서, 그런 만남에 있어 네가 적임자로 생각되는구나.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네가 준비되어 있길 기대하고 싶단다.


진심을 담아, 

셀레스티아 공주



친애하는 셀레스티아 공주님께,


공주님께서 절 이 일에 가장 적합한 포니로 생각하신다니 영광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정만으로는 외계종족과 접촉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해야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만약 우리가 저를 그런 위치에 투입한다면, 전 마치 훌륭한 책을 대하듯이 그 상황에 접근하고 싶습니다. 다시 말해, 신중하게 공부하고 싶습니다.


만약 외계 생물이 저 물체를 보냈다면, 그리고 만약 공교롭게 한 존재가 함께 왔다면, 전 그 존재가 우리를 우선 과학의 이름으로 연구하려고 시도할 것이다에 걸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 존재에 관해 배우지 않은 채, 그리고 그 존재가 우리에 대해 아는 걸 허락하지 않은 채 그와 간단히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에 관해 배워야 하므로, 설사 목격되더라도 이 존재 중 하나에 근위대 포니들이 접근하게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일 것입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 부닥친다면 가장 일어나길 원하지 않을 일은 무장한 수말들이 다가오는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충실한 제자,

트와일라잇 스파클



나의 충실한 제자에게,


다시 한번, 네 말에 동의하며 이 상황에서 네가 보여준 현명함에 매우 기뻐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구나. 우리가 더욱 적대적인 생물과 조우할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표현하는 여기 주변의 근위대 몇몇을 비추어볼 때, 그것은 참신하게 들리는구나. (솔직히 트와일라잇, 근위대 일부는 우릴 말살하기 전에 우리가 이 생물을 사냥해서 말살해야 한다고 생각한단다. 심려친 말렴. 우린 아직 그런 생물체가 존재하는지조차 확인해주지 않았으니. 내가 네 오빠를 근위대장으로 만들었다니 기쁘구나. 그는 어깨 위에 총명한 머리를 가졌지. 마치 너처럼.) 


이미 근위대에게 낯선 외계 생물체를 수색하라는 말을 전했단다. 그리고 찾으면, 그것이 명백히 어떤 포니에게 해를 입히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피해야 한다고. 


진심을 담아, 

셀레스티아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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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의 입장에 작성한 랜디와의 조우 기록입니다.

셀레스티아 공주나 루나 공주의 글은 해석하기가 어렵네요.

특히, 루나 공주의 글은 작가가 전통 캔틀롯 서체로 표현했는지 몇몇 구절은 정말 어렵습니다.

반쯤 짐작으로 해석했으니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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