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이창준 기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2일간의 우주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28일 오전 귀국했다. 이날 이소연 씨는 인천국제공항 CS아카데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비 우주인 고산 씨와 함께 나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부터 갚아 나가겠다"고 귀국 소감을 밝혔다. 지구로 귀환 당시 상황에 대해 이소연씨는 "그때 충격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안전하게 돌아왔다"며 "곧 회복이 될 것이기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연 씨는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정말 파랗고 아름답다"며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하나"라고 덧붙였다. '우주 관광객'이 아니냐는 일부 논란에 대해 이소연은 "많은 나라의 우주인들이 자국의 우주선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투자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한 만큼 '관광객'이 아닌 '우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앞으로 이소연 씨는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원으로 종사하면서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우주과학과 관련된 강의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 활동에 주력 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sid2=228&cid=82350&nt=20080428145836&iid=38911&oid=079&aid=0001958559 기사 본문[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