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진학을 많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데 지금까지의 CC에 대한 생각은 AA/AS 학위를 따거나
4년제대학으로 편입하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학교라고 생각 했는데요.(물론 편입은 개개인의 능력 혹은 노력)
전 궁극적으로 이민이 목적이라 굳이 4년제대학까지 가고자 하지는 않는데요.
이틀전이였나요? 지식인에서 한 개인답변자( 보통 유학 질문글은 죄다 유학원이라...)가 길게 답변한것을 본것이..
대충 간추리자면,
"CC따위는 절대 가지 말아라. 학교 수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충 놀러온애들이 태반이고
교수들은 뭘 가르치는건지 마는건지 모를만큼 막장이며 2년제학위로 취직은 사실상 미친듯이 힘들다 (한국에서인지 미국에서인지는 불분명)
설령 개인이 노력해서 4년제 대학에 편입한다고해도 적응/졸업 모두 빡세고 겨우겨우 졸업해도 이력서에 CC출신이라는 것이 따라다닌다
아는 형님이 CC에서 XX대학 ( 나름명문대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버지니아텍이였나) 졸업까지 마쳤는데 면접볼때마다 면접관들이
왜 CC 나왔냐? 이런식으로 질문해서 항상 죽쓰고 엄청난 불이익을 받고 있다"
라고.... 솔직히 믿기 싫은데 유학원 말들은 당연히 구라가 상당히 가미되어있다는건 엄연한 사실이고...
미국 학생들에게 CC는 우리나라학생에게 흔히말하는 지잡대 정도 느낌의 학교라 저 답변이 또 완전 틀린말도 아닌 것 같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돈도 2년제주제에 국내 4년제만큼 받아먹는데.. 미국은 실리주의라 과정보다 결과 즉 CC를 나오든 뭘하든
최종졸업한 학교와 그 학점만 본다는 말도 많은데 뭐가 맞는건지 참. 심란하구만요. 제글을 다시 읽어봐도 뭔 말인지 잘모르겠어서 두번심란하네요.
부디 이해해주시길 바라며..유학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감히 여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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