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bell's palsy로 신경과 진료를 보고오셨는데
뭐 대충 pd나 진통제.팜시클로버는 병원측에서 설명을 받았고
보험급여 대상이었고 치료에 필요하니까 별 문제는 없었는데
예전 형도 같은 질환으로 수령했던 약보다 약값이 2배가까이 비싸서
왜그러지 싶어 봤더니 비급여인 비타민제제가 섞여있더군요.
여기에대해 아버지는 아무것도 설명 못받고 수령한 후 약제비 지불하고 오셨네요.
따로 종합비타민 드시고계신다고 진료시 말했는데도
비타민제제를 넣다니
뭐 돈 몇만원이 아깝다기보다
설명없이 끼워파는 이런거 문제있지 않습니까.
그냥 아버지는 냅둬라 몸에좋단디. 라고만 하시고...
(드시던 비타민은 당분간 같이먹지말라고 했습니다만)
단골 병원인지라 믿었건만 좀 서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