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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기독교,천주교) 토론을 해봅시다
게시물ID : religion_4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로자
추천 : 0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9/11 02:33:00
종교는 종교일뿐이다 

전 천주교도이며 무신론자이면서 아닙니다.


(주의할점. 제가 토론하면서 가장 싫어하는건 도킨스 빠들이 읊는거임 -_- 만들어진 신 이기적 유전자 다 봤다고 그냥 참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 의견인양 이리저리 나불거리는것들 보면 빡침 -- 도킨스가 뭐 대단하다고 말하는거 보면 맨날 지 책에 쓴거 똑같이 말하고 표현만 바꾸고-- 생각은 맘에드는데 말하는거 보면 너무 뻔함)

1) 2)와 같은 번호는 질문 번호가 아니라 제 생각이 복수일경우 구분해둔것입니다.

전 창조신의 존재를 믿기도 하고 안믿기도 합니다.

1) 전 창조신의 존재를 믿습니다. 우주가 생겨나면서 너무나 오묘하게 구성된 법칙, 빅뱅초기 생겨난 기초 원자들.. 이것들은 과학으로 해명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전 창조신이 여러 법칙등을 구성하고 세계에 간섭을 안한다 생각합니다.

2) 전 창조신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빅뱅 이전에는 시간도 없었고 공간도 없었죠.
생각이 깊지 않은사람들은 이해하고 상상하기 힘든 무(無)입니다.

제 생각을 말로 표현하긴 힘든데... 그때 어떤일이 일어날지 누가 압니까.
우주가 생기며 다른 우주가 생길수도 있고 (공간이 적용되지 않는 개념) 여러 상상도 못할 법칙, 차원이 구성되는데 우연히 우리 우주가 생성된것 일수도 있죠. 그리고 우주 이전의 '무'는 아직도 존재하며 새로운 우주가 계속 생성될 수 있습니다(꼭 우주만 생성되는것은 아닙니다. '무'에서 다시 '무'가 생겨날 수 있습니다.)사실 우리 우주의 법칙도 우리생각에만 완벽하다 생각할뿐 너무나 불완전하고 더 완전한 법칙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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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념에 야훼는 불완전한 신. 부족한 신입니다. 마치 그리스신화의 신들처럼요.

야훼는 생각이 잔인하며 자비로운척하고 원하는사람들에게만 배풉니다. 질투도 심하죠. 십계명이 보기만 좋지 잘 살펴보면 가관입니다. 

예를들어 살인자는 죽여라 라는 항목에서 그건 계네들끼리만 통하는거고...
이도교는 죽여도 처벌 없는 개념입니다.

야훼의 명령으로 자기의 자식을 죽인 자나, 가축, 어린아이, 노인 할 것 없이 성안의 모든 생명체를 싸그리 말살하라 명령하여 그걸 실행한것도 유명하죠.

차라리 왜 아무 감정 없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무'에서 법칙을 설계한 '설계자'이자 '창조주'인 신을 믿지 않습니까? 왜 불안전한 신을 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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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있는 분들에게 질문합니다.

저에게 "당신은 왜 무신론자냐" 라는 질문을 한다면 전 이렇게 답할것입니다. "당신은 왜 그리스신화의 신들과 태양신 라 에대해 무신론자입니까? -만들어진 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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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거 많았는데 막상 쓰다보니 쓸게 없어지는군요..

전 제목에 써놨듯 토론을 위해 이 글을 쓴거지 논쟁을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자기와 의견 다르다고 무조건 욕하는분들 없길 바랍니다.

자신의 의견이 있으면 남의 의견이 있는겁니다.

자신이 무신론자면 유신론자의 입장에선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고,

자기가 기독교, 천주교도이면 이슬람교도, 힌두교도의 입장에선 이상하게 보이는것입니다.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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