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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내년 AFC 챔스리그 티켓 '4장 복귀'
게시물ID : soccer_45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아홀릭
추천 : 3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8 09:18:00
지난해 승부조작의 여파로 기존 4장에서 3.5장으로 줄어든 프로축구 K리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다시 4장으로 늘어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열린 'AFC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K리그의 내년도 출전권을 4장으로 다시 늘리기로 했다"며 "AFC 경기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통해 이번 결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승부조작으로 몸살을 앓은 K리그는 그해 7월 AFC의 실사를 받은 결과 일본에 이어 AFC 회원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음에도 건전성 항목에서 과락을 받아 출전권이 4장에서 3.5장으로 줄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K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포항 스틸러스는 올해 2월 플레이오프를 거쳐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서는 수고를 감당해야 했다.

정규리그를 마친 팀들은 대부분 12월까지 휴식을 취하고 이듬해 1~2월에 국내 및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지만, 포항은 플레이오프 때문에 동계훈련 일정이 꼬이는 피해를 봤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K리그에서 최소 4위를 확정한 수원 삼성은 올해 초 포항이 겪은 고민을 똑같이 해야 할 처지에 놓이는듯했다.

그러나 AFC의 이번 결정으로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수원은 마음 편하게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설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AFC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출전권 확보를 위해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며 4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펼쳤다"며 "하지만 올해 울산 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자 K리그의 출전권을 늘리는 데 반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AFC가 승부조작 파문 이후 프로축구연맹의 수습 과정과 재발 방지 대책에 후한 점수를 줬다"며 "아시아 축구에서 K리그의 위상이 높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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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운빨 장난 아니다!!!!
윤성효 ㅆ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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