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인지 어뢰에 맞았는지 과학적 분석은 전문가들이 판단할 문제
일반인인 우리가 저걸 좌초인지 어뢰인지 떠들어 봤자 삽질일뿐.
합동조사의 결론을 수용하는게 옳은거라고 생각됨
(혹여 신뢰를 못한다면 십수년뒤 나올 해제문서가 있다면 그땐 그분들이 믿는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문제는 젊은 20대 장병들이 죽었다는 사실임
이건 아무리 좌초인지 어뢰인지 씨부려서 결론이 바뀌든 그건 바뀔수있는거지만
죽은 장병은 살아돌아오지 못함.
지휘관이란것들이 지들은 쳐 살아남아서
진급하고 영웅대접 받는 꼬라지가 역겨움.
어뢰에 맞았으면 초계함의 지휘관으로서 임무 수행을 제대로 하지 못한 죄
좌초하였으면 보고 및 함 관리를 제대로 못한 죄
어떤 경우든 처벌을 받고 옷을 벗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징계로 죄가 없다고 쳐도 젊은 장병을 지휘하는 지휘관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
자리에서 물러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됨
어찌된건지
뻔뻔하게 진급하고 앉아있는지 도대체 그놈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됨
죽은 장병들한테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