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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질주 썰.txt
게시물ID : lol_45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랑쥐
추천 : 17
조회수 : 279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6/18 00:30:03
게임이 시작되고 블루에서 초조하게 블루 젠을 기다리던 나는

문득 탑에서 한기가 느껴져 그쪽을 쳐다보았음

그러자 타워로 미친듯이 굴러오는 람머르기니 디아블로.

워윅은 옳지! 클릭해놓고 잠수구나! 엄청난 박력으로 뛰기 시작했지만

타워를 끼고 유턴을 돌던 람머르기니는 갓길에 쳐박혀 즉사하고맘.

단 한대를 치기위해 점멸까지 썻던 워윜은 망연하게 람머스의 시체를 쳐다보는데

잠수인줄로만 알았던 람머스가 "점멸을 뺐다!"며 좋아하기 시작함.

매우 놀라버린 나는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화를 낼까 웃어버릴까 생ㄱ

어쨋든 제갈량급 전략에 혀를 내두르며 그 혜안과  몇수 앞을 내다보는 안목에 찬탄을 내뱉음.

이 람머스의 전략은 보면볼수록 감탄이 안나올 수가 없었는데

계속적으로 데스를 함으로써, 자신을 잡아봤자 돈을 못벌게 하려는

가히 창의적이고 EU파괴적인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함.

특유의 빠른 질주력과 사망력으로 김여사급 드라이빙을 선보이던 람머스를 지켜보던 나는

봇에서 실수로 트리플킬을 쳐먹은 관계로, 팀원에게 깊이 반성하며 

"이렇게 된이상 람머스와 스피드로 승부하겠다." 선언하였고

기동력의 장화와 몽상을 장착한 나는 가히 뛰어난 스피드를 갖춘 후

람머스와의 뜨거운 봇 질주를 감행, 결국 타워 옆에서

서로 킬을 교환하면서 훈훈하게 "훌륭한 레이스였다." 칭찬하였음.

물론 속도면에선 몽상부스터를 장착한 나를 이길 수 없었고, 람머스는 쿨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자신도 몽상을 마련하는, 배울점이 있다면 적이라도 배우는 정신으로 또한번 나를 탄복하게만듬.

그렇게 스피드를 즐기던 나는, 계속적인 실수와 클릭미스로 애쉬의 분노를 산 채

서렌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어냄.

결론 : 대체뭐여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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