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단 쓰기는 써놔바 시간나면 보기는 볼게"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가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던게같은 경우는 그냥 정말 많이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듯 받아들이는 듯한 느낌이지만

던조같은 경우는 직업게시판들만 둘러봐도 불만같은 경우가 상당한데

이걸 제대로 정리해서 토론24에 올리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또 이게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어찌보면 결국은 추천기능인 것 같음

추천기능을 줘서 일일 혹은 주간 혹은 직업간 최다 추천을 받은 글들을 오유 베오베나 베스트 게시판처럼 또 따로 모아서 쉽게 볼 수 있고

또 그거에 따라 댓글로 이견이나 추천을 줘서 

어떤 누군가가 밸런싱에 대해서 적어놓은 것들에 대해 거기에서 또 다시한번 유저들끼리 토론이 일어나고 해야하는데

그게 되질않고 타이밍을 놓치면 결국 드러나기가 힘든 시스템인 것 같음 현재 상태는

그렇기에 각 커뮤니티 사이트별로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쓴글에 대해서 링크를 첨부하는 식으로 해서

사람들이 글을 읽게 해야하는데 의외로 번거로워보이기 때문에 

웬만한 이해도와 애정이 있지 않은이상은 잘 안하지 않을까 싶음

뭐 그래도 추천조작질이라는 악의적인 행동같은 것들이 아예 차단이 되어버려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데

아쉬운건 사실인듯

또한 토론24 게시판에서 그냥 무작정 하향닥추!, 당연한 결과였다, 하향반대!, 네오플 크레파스 십팔색깔들아, 등등의 글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토론글들은 보이지가 않고

네오플의 입장에서도 제대로 된 수치와 논리가 없는 글들이 판을치니 제대로 하나하나 다 읽어보긴 할런지가 의문임

물론 뭐 댓글이나 조회수가 많은 글들 위주로 읽기는 하겠지만

그 무분별한 글들 사이에 파묻혀있는 (글 제목을 제대로 짓지 못해 관심을 못받은) 깨알같은 좋은 글들이 

낮은 조회수와 댓글수로 인해 진짜 묻혀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암튼 이번 토론24같은 경우는

꽤나 괜찮은 시도라는 점은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