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원이 끝나는길에 친구와 이야기를 하며 귀가를 하고 있었어요.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답장이 온다는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죠.
그래서 저와 걔는 가면서 제 폰을 조작?하며 자동답장이 안오게 설정을 하려고 하고 있었어요.
근데 아지트 알람이 갑자기 떴어요.
저는 X나 놀래서 걔한테서 폰을 뺏었고,
걔는 저에게 그게 어떤 앱이고, 뭘하는거냐고 물어봣죠.
이놈은 왜 이때만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몰라요.
저는 당황하면 잘 둘러대지를 못하기에 카카오 아지트라고 하고 뭐 대충 사람 만나서 하는데라고 했죠.
그러자 그넘은
여친 아니면 게이바? 라고 그래요.
씁쓸하여라...
Ps. 나중에 보니 알람에 뜬게 '여왕님... 하아...'라는 댓글이더라고요.
..........
아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