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1.
오늘은 세월호 참사 432일째입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지난 후, 끊임없는 충돌이 있었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길은 아직도 진전이 부족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르스라는 신종 전염병과 지독한 가뭄 등의 사회문제로
세월호에 대한 관심도 정체되고 있습니다.
최악의 뉴스는 새 총리 인준 후 이루어진 검찰 수사.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4.16연대를 불법집회의 혐의로 압수수색한 것이었지요.
세월호 참사 직후 한 매거진의 헤드라인이 또 다시 떠오릅니다.
'이것이 국가인가'.
모든 진실을 밝히고 잘잘못을 낱낱이 밝혀야만
이 시대의 진정한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세월호를 잊지 않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사람의 관심이라도 더 세월호에 보태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