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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58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삐
추천 : 1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29 16:41:32

여친과 통신사가 달라서 커플요금제를 못하고 있습니다.

 

통화가 모지라서 요금제도 올렸습니다.

저는 450분, 여친은 350분입니다.

 

근데 통화 50번을 하면 5번 이내가 여자친구가 저한테 거는 통화입니다.

통화 오래한지는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슬쩍 한 번 물어봤었습니다. 나한테 전화도 안하는데 넌 어디다 통화를 다 쓰는거냐

(참고로 KTF는 KTF끼리 또 무료 통화가 있다더라고여, 친구들은 다 KTF라 무료통화 350분에서 안까진다고 합디다.)

물어봤더니, 다 저한테만 쓰는거랍니다.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350분은 커녕 35분도 안될겁니다.

 

그래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나한테는 너 전화 걸지도 않는다 너도 알지 않느냐. 통화기록을 보여줄수도 있다.

그랬더니 역시나 다 저한테만 쓰는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다 오늘. 제가 안쓰는 핸드폰이 있어서 KTF로 옮기면서 커플요금제를 하려고 물어봤습니다.

커플요금제 할거냐고, 그러면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너 근데 나한테 통화 안하면서 어디에 쓰는거냐고

 

그랬더니 이번엔, 자기도 모르겠다고. 친구들은 KTF라 안까지고, 다른 잡다한건 십분내 일거라네요

그래서 십분내 통화 거는건 어디에 거는거냐니까 대답은 커녕 화를 냅니다.

 

뭐 그렇게 꼬치꼬치 캐묻냐고. 그런걸 일일히 다 말해줘야하냐고여

그래서 왜 화를 내냐 지난번엔 그런얘기가 없다가 지금 그런 얘기를 해서 궁금해서 물었다 했습니다..

 

네.. 이걸로 싸웠어요.

도대체 이게 왜 싸울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똑같은 거 여러 번 물어본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근데 도대체 이게 왜 화가날 일이며, 왜 대답을 바로 그냥 해줬으면 끝날일인데

이렇게까지 과민반응을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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