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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표쯤이야"라는 생각이 세상을 바꿉니다.
게시물ID : sisa_39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싼타페
추천 : 10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12/18 12:31:09
'나 하나쯤 투표 안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 없다.' 고 하는 사람들 대략 20대에서 40%가 넘습니다.

투표하러 가지도 않고, 투표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자신들의 문제(취업, 결혼 등등)가 정치와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30대가 넘어서면 그제서야 자신의 먹고, 자고, 일하고, 노는 모든 것이 정치와 밀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모 그때되어도 얼마나 관련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철도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몇년간 투쟁하고 있는 한 아가씨의 인터뷰에도 그런 말이 있더군요. 자신이 철도 여승무원으로 취직하기 전까지는 세상을 너무 몰랐다고...

결국 본인의 문제가 되어버리는 정치...

"나 하나쯤 빠진다고 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하는 50% 가까운 20대, 40% 가까운 30대 덕분에 세상은 그저 묵묵히 침묵하고 투표하러 가는 사람들로 인해 바뀝니다. 그들중 나와 가치관이 너무나 다르고, 그저 한나라당이 되어야한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그들의 뜻대로 세상은 결정이 됩니다.

"내 한표쯤이야"라는 생각이 결국 세상을 본인의 생각과 상관없는 세상으로 바꿉니다. 

그렇습니다!!! "나 하나쯤 빠져도..."라는 생각이 결국 내 생각은 반영되지 않는 세상으로 바꾸게 됩니다.

결국 무슨 욕을 하건, 찍을 사람 없다고 징징거려본들 이번에 당선되는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 수준이 될 겁니다. 당신의 비선택 또한 우리 국민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누구를 지지하건 그 사람을 찍으세요. 그리고 지지하는 사람 없으면 무효표라도 던지고 오세요. 그것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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