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 1일 군번인데

중대에 7월 고참이 11명

8월 내 동기가  9명 ㅋㅋㅋ


더군다나 7월 고참중 훈련소 동기가 두명에

7월고참들 대다수가 말군번 ㅋㅋ

덕분에 저는 병장때도 6월 고참하고 부사수..


소대에 한달 고참? 동기? 들이 5명 ㅋㅋ

1달고참인데 훈련소 동기이자 같은 소대 같은 분대  저랑 2틀차이 나는 사람이 있었죠. 
 
그러니까 2월부터 6월까지 중대에 굉장히 희귀한 군번이라 

저는 병장때도 6월 고참하고 친구먹으면서 근무 ㅋ


좋은점이 있다면 동기들 파워가 엄청쎄서

위 아래로 2~3달 정도는 동기들한테 함부로 못했죠.

더군다나 저는 1일자라 병장도 조기진급!


불편한 점이 있다면 병장임에도 청소를 했다는건데

그것도 한 3개월 남기고 열외.

병장 꺽이고 나서는 불침번만 섰던거 같은데

저는 02군번인데 그 당시 병장은 짬대우를 해줄때라 행정반에서 신고만 하고 다시 잠.


아주 말년 때 저는 전역준비 할 때

말일자 동기들은 아직도 카운터를 세고 그랬습니다.


문득 일병장이 병장인데도 부사수를 섰다는 말 듣고 한번 써 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