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변찮]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 여쭐게요
게시물ID : law_1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boy
추천 : 0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04 22:18:56

저희 부모님이 이혼소송을 하게 될 경우 재산분할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가족 구성은 친조부모, 부모, 저희 자매이며 저와 동생은 성년입니다

 

이혼을 하게 될 경우 부모님이 각각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주장할 것이라 추측되는 사항은

부 측: 아내의 집안일 소홀과 시부모를 공경하지 않음, 성격차이

모 측: 남편의 경제적 무능력과 시집살이, 성격차이

등이 될 것 같습니다

 

1. 경제적 상황

아버지가 몇년째 무직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정식' 직업을 가진 것도 십년은 된 것 같네요

사지 멀쩡합니다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가 돈을 벌어서 생계를 꾸려나갔고

재산은 할머니 명의의 자택 이외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집을 사는데 있어 부모님의 기여도는 거의 없거나 같을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가 산 집이나 다름없거든요)

 

2. 집안일 문제

현재 집안일은 할머니께서 전적으로 도맡고 계십니다

어머니가 손을 아예 뗀지 몇년 됐고요

아버지도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3. 시부모와의 관계

할머니는 어머니를 무시, 괄시하고

어머니는 할머니를 공경하지 않는 가운데

아버진 할머니와 한 몸이 되어 아내를 경멸합니다

어머니와 할머니가 쌍방과실이라고 한다 해도

아버지가 중재를 못하고 있음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4. 기타

두 분은 몇년째 각방을 쓰고 있고 대화는커녕 얼굴을 마주하지도 않습니다

같은 집에서 산다 뿐이지 남남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외도라든가 도박, 폭력 등의 문제는 없습니다

 

 

궁금한 것은 아버지 소유나 부부공동명의의 재산이 없는 셈인데

이혼소송을 하게 되어 재산분할을 하게 된다면

'할머니 명의의 자택'을 어머니가 분할을 받을 수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만약 부부명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집이 분할재산에 속하지 않는다면

어머닌 그동안의 기여에도 불구하고 분할받을 재산이 없을수도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