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눈이부시던순간들이 지나고모든게 변해버렸지누군가 내게 말했지그때 내가 했던 건이젠 아무것도 아냐이제는 한숨 지난 날이된그립던 날의 무엇들이제는 없는거라는 말은정말일 것 같았지만나의 모든게 아무것도 아니라면그럼 나는 그저 장난같은 일에 빠져있던 걸까그래서 모두 잊어 버린다면그 모든 진짜 같던 거짓말을 믿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