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간 "친정 못 가는 며느리" 게시물의 댓글을 보다보니 75일 된 아가의 안정을 위해 카시트 보다는 엄마가 안고 가는게 낫다는 글이 있네요 ㄷㄷㄷ ( 미국은 아기가 출산 후 처음으로 집에 갈 때 차에 카시트가 없다면 병원 청원경찰이 클리어런스를 안 줍니다 집에 못 가요.....
엄마 할머니가 아무리 열심히 안고 있어봐야 사고나면 아가는 에어백이 됩니다
실제로 사고 사례로 시속 30키로 미만으로 달리던 택시 급정거 사고로 엄마 품의 신생아가 뇌손상으로 지체장애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도 아기 안고 타는 것이 불법입니다 명절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단속하니 90프로 걸리더군요 ㅜㅠ
애가 울어서 안 된다 울다가 경기 들린다 성격 나빠진다 어떻게 계속 울리냐..... 어른들 수두룩하게 반대하시고 안고 타시는데 사고나서 죽고 불구 되는 것 보다는 우는 게 낫습니다....
자동차라는 공간은 카시트에 탑승하지 않은 아기 아이에게는 술먹고 춤추는 고속버스나 마찬가지입니다.... 엄마가 안고 있어도 큰 차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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