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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4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쏴★
추천 : 3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22 18:47:32
한달에 한 번 정도 기차를 타고 위쪽 지방으로 가는 일이 있습니다..
뭐상황에따라 ktx itx등 타는데
1~3살 아기들을 데리고 오시는 어머니들 많으시더라구요.
화장실이나 뭐 버스보다 조금 더 애를 돌보기에는 좋으니까요..
1~3살 얘기들은 울고불고 찡얼거려도 전 절대 말안합니다. 얘기어머니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오히려 전 신경쓰지말고 얘 보채면 더 우니까 편안하게 해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제는.. 6살부터 악몽입니다. 스마트폰 소리 다 켜고 게임하고 막 레이싱게임을 하는지 큰소리로 드리프트! 막 소리지르네요..
잠든지 10분됐는데, 오히려 얘 아빠는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호응해주고 반응해줍니다..
낯선 사람과 얘기 잘하는 편이지만 지적이나 부탁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또 ktx 뭐 4~50분 폰만지다가면 되니까 그려려니 합니다.
전 절대 저렇게 얘 안키울랍니다..
글적는데 의자 쿵쿵 발로 차네요.. 조금만 더 그러면 한소리 하려고요..
나도 우결이랑 무한도전 dmb보고싶은데 이어폰 안가져와서 못보는데..하..
오유에 계시는 많은 부모님들은 매너있으셔서 저런일 없겠지만 혹시 아이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적어도 타이르거나 조치를 취해주세요..
제가 자리만 좀 멀어도 이정도 글까진 안 적을텐데.. 하필 왜 내 뒷자리지..
정방향 ktx예매해서 기분 정말 좋았는데..
기분이 찝찝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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