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부터 알게 된 꽤 친하게 지내는 후배가 있습니다 저는 얘한테 호감이 있고 이 친구도 그걸 알아요 근데 얘는 저한테 호감이 없다는 걸 어쩌다가 알게 됐어요 그래도 저는 얘가 좋으니깐 밥 같이 먹자고 하고, 시험기간 때 야식 같이 먹고 밤 늦게까지 공부하면 집도 데려다주고 그랬어요 저한테 아예 호감이 없다면 그런 것도 거절했을텐데 선톡도 간간히 오고 인스타 스토리 답장도 자주 오길래 어느정도 희망도 품고 있었는데 주변 여사친들이 그거 어장 관리라면서 뭔가 내가 갖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그런 느낌이라면서 끊으라고 하는데 이런 것도 어장의 범주에 들어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