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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때 나를 봐바
게시물ID : gomin_578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ty
추천 : 2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5 01:23:24
 불면증으로 밤을매일 재세우는 나를 보렴
 친구 한명없어 매일 홀로 밥을 먹는 나를보렴
 지잡대는 물론이고 학점빵꾸난 나를 보렴
 토익공부한답시고 부모님 돈까먹고있는 나를 보렴
 자다말고 이히히히하는소리와함께 가위눌려
새벽에 간신히 잠들엇었는데 깨서 또 아침까지
지새우는 나를 보렴
 살뺀답시고 존나운동해서 뺐다쪘다 10번넘게 했던
나를 보렴
그런데 살을 아무리빼도 유방이여자처럼 나와있는
나를 보렴
 우울증약을 복용해도 별 차이가 안느껴지는 나를보렴
 여자가 다가와도 멘탈병신이라 마주서지못해서
솔로인 나를 보렴

꺼억

 

나도 힘들다 십새끼들아
 저중 하나만 생각해도 나도 시발 자살충동들어
 과거에묶에 현재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미래의 불안이 매순간 초조하게 구는거
 누구보다 잘안다

 니들은 그래도 시발 남자면서 여자처럼
 유방 안튀어나왔잖아? 그게 얼마나 좆같은지아니?
 그래도 꿎꿎하게 언젠간 없애보려고 매일헬스장
들어서서 운동하고 웅크린채 샤워실에서
샤워를 한다. 십새들아 학창시절에.여자랑 느낌이
똑같다고 한번만 만지게해달라고하는데
 참 좆같다. 그래도 난 계속 싸워왔어 

 좆같으면 세상이 좆같고 니자신이 좆같으면
 싸울생각을해라 매일을 목숨걸고 니문제를
마주해라 노력으로 네 한계를 마주해본적이나
있냐? 난 우울증을 고치기 위해 그 우울한상태로
억지로 사람들을 만나고 스스로 신경과도찾아갔고
운동도 억지로하고 시발 그래도 안되더라
 그래도 지금도 싸우고 있다
 싸워봐라 네 문제와 대면 해라 계란으로 바위를
수만번 처서 흠집이라도 낼생각으로 살아가라
 니가 싸움을 포기한순간 너는 너자신을 포기하고
싶어지고 죽고싶어지는거야 

난 열시만 되면 모든 사물이 사람얼굴처럼 인식되어
모든게 귀신처럼 느껴지던때도있었다
 그래서 항상 취침시간이 새벽 다섯시였엇어
 저녁 열시에 취침시도하면 새벽이되서야
잠을 잘수있었지 이건 답이 없더라 몸이아픈건
병원을가면 되지만 정신이 이러면 어떤병원에가도
 (정신과를 가도) 딱히 해답이없었다

난 버텼다 결국시간이 답이긴했지만 나는
 그 버텼다라고 표현한것이 나의 싸움이었던거야
 직면해라 그리고 네 문제들과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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