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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月影) 짧은 시 하나.
게시물ID :
freeboard_4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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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oloSgt.武河
★
추천 :
0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2/16 12:25:07
달에게 물었다. 내 여인을 어디에 감추었냐고. 달이 대답 대신 하얗게 솟은 담벽에 그림을 그렸다. 달에게도 마음이 있는지 내가 아는 그 여인을 그렸기에 그리움만 커져 한숨지었더니 사련(思戀) 아는 바람이 한숨 크게 내쉬어 달이 그린 그림을 움직이게 하였다. -연록흔 中 한번 잡은 그림을 꼭 잡길 바라며 참새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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