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세월호 사건으로 죽은 사람보다 많다고 어떤 분께서 참 대단한 소리를 해주신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많다면 왜 차량 안전에 대해서는 입도 뻥끗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음주운전 규제, 졸음운전 규제 다 좋아요. 다 필요한 겁니다. 운전자가 조심한다면 사고도 줄겠지요.
하지만 조심한다고 해서 사고가 아예 안납니까? 사고가 난 다음에는? 사고가 난 다음에 운전자의 목숨을 지켜주는 건 차량 안전 아닌가요.
아니면 이것도 사고가 날 때 에어백 터지는 각도로 박지 못하는 운전자 책임인가요
오늘자 뉴스에서도 공식 발표 나왔어요.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newsview?newsid=20140514112806474&RIGHT_REPLY=R14
'미국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준은 안전빔이 2개가 들어가는 것이었고 한국은 1개가 들어가는 것이었다'
미국인의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요새들어 안전이 최우선이니, 제대로 일 못한애들 모조리 모가지 하겠다니 하면서도
사고 사망률이 그리 높다는 교통사고는 정작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놈의 정부는 립서비스 말고는 대체 뭘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