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라는 주제 자체만을 보더라도 충분의 혐오의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허나 고어와는 엄연히 다른 문제죠.

혐오스럽다 라는 말은 결국 싫고 무섭다라는 겁니다.

공포라는 것 혐오와 뗄수 없이 직결된다면, 무서운 것과 징그러운것에 대해서는 차별을 둬야합니다.

그것이 단순 혐오물과 고어물의 차이 아닌가요.?

전 원래 공포 스릴러 좋아 합니다.

하지만 고어물은 절대 보지 않습니다.

스크림은 보더라도 텍사스전기톱살인사건은 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쏘우 1은 재미 있게 보았어도 2부터는 보지 않습니다.

그 문제는 '수위' 입니다.

이정도 구분이 안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논란이 되는 덧글과 글들중 보니 가장 어이없는 건

"같은 공포 자료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고어물이 될수 있다" 라고 하는 애매한 이야기는,

정말 아청법과 다를바가 없는 해결방안이 없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공포게시판 자체가 없어져야 겠지요.

쓸데없는 걸로 싸우지 마시고 굳이 운영자님께 의지하지 않으셔도 공게분들 내에서 충분히 해결하실수 있는 부분입니다.

애게에서 카나사태도 그렇고 아서문제때도 게시판 내에서 스스로 토론해서 결정지었고 해결했습니다.

공게는 눈팅만하는 제가 가벼운 소견하나 말씀드리면,

애초에 성공게에서 문제시 되었던 부분이 고어물에 대한 이유였다면,

당연히 고어물에 대한 것은 제제하되, 단순 혐오물 공포물에 대해서는 가능한것이 맞다고 봅니다.

여기서 고어물에 대한 정의는 피칠,토막,살육,내장,뇌수등과같이 인체절단에 대한 것 등 정도로 구분하고,

단순 공포물은 엘리베이터에서 귀신이 나온다거나, 단순흉기(이것조차문제가된다면 모자이크하는 것이 맞다고 봄)

잔인하거나 징그럽지 않은 수준의 자료에 대해서는 관대해저도 괜찮다고 봅니다.

요즘 추세가 많이 관대해졌는데 공포 라는 주제는 90년대만 해도 무서우면 무조건 19금이 대부분이었으나,

2천년대 들어오면서 공포스릴러 부분에 대해서 많이 관대해진 요즘 15세 공포도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에 맞춰서 생각해보세요 공포라는 주제는 미성년을 위한 주제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이가 볼수있는 게시판입니다.

공포게가 날아가는걸 보고 싶지않으면 많은부분을 양보하고 포기 하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고어물은 공포가 맞습니다. 

하지만 19세와 15세 정도의 분류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상 가끔 눈팅만 하는 이가... 몇자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