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에 나온 김조광수,
힐링캠프에 홍석천을 보면서,
동성연애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이전까지의 저의 생각은 좀 협오스럽다.
어떻게 남자와 남자가 사랑을 하지? (혹은 여성과 여성)
솔직히 얘기하면,
그들의 성관계가 더럽다고 느꼈습니다.
뭐 다들 성인이니까. 툭 까놓고 얘기해서,
둘이 돌아가면서 하던 어쩌던
둘중에 한명은 여성 역할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적확히 얘기하면, 똥X에 삽입하는거 아닙니까?
이게 상당히 더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변태처럼 보이고요.
그리고 이게 에이즈의 원인 아닙니까?
이건 남성의 경우고...
여성의 경우 손가락을 넣던, 다른 물건을 넣던 하지 않습니까?
남성의 경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럴수가....
변태새끼들....
하지만,
한발 물러나서 생각해 봤습니다.
과연 남성과 여성의 성관계는 깨끗하고 아름다운가?
이부분에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서로의 성기를 부비고 비비고... 햛고 빨고...
그닥 아름답지도,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쿠나...
별반 다르지 않구나.
다 나의 편견이고 오만이구나.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서로 사랑해서, 하는 행동에
제 잣대를 들이 댓습니다.
반성합니다.
그들의 아름다운 성관계 지지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편견에 쌓여있던 저를 반성합니다.
혹시나 해서 쓰는 글인데.
저는 이성애자 입니다.
여자 아주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