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포 게시판은 고어물에 관한 논쟁이 또 다시 터져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논쟁은 저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http://todayhumor.com/?panic_42070
위 글을 제가 아무 생각없이 올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단지 고어(실제 시체사진과 같은 혐오물이 아닌 영화나 아마추어들의 특수효과를 이용한 공포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묻고 싶었습니다. 성공게가 존재할 때와 안할 때의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어에 대한 제 멋대로의 정의를 글에 명시하지도않았고 마치 고어물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듯한 말투로 인해 공포게시판은 또다시 혼란이 일게 되었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가슴이 아파 새벽 6시까지 잠을 자지 못하고 사람들의 글을 읽었습니다... 사과하는 글도 올리고 댓글도 달아봤지만 한번 시작된 싸움은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너무 가슴아픕니다.. 저 때문에 사람들이 싸우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그로 종자들은 대체 이런걸 하면서 왜 쾌감을 느끼는 걸까요.. 너무 힘듭니다. 사랑하는 오늘의 유머에서.. 제가 분탕질을 친것 같아 너무나도 슬픕니다. 죄송합니다..
이글은 단지 제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고자 쓴 글임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저로인해 벌어진 싸움을 보고있는게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