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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2억 현금수수 불법자금??
게시물ID : sisa_4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녀와나후끈
추천 : 11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4/23 08:24:20
[유머글게시판에서 옮겨진 게시물입니다]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2002년 대선 직전 복당하며 현금 2억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제1야당 대표라는 신분을 감안해 박 대표에 대한 서면조사를 검토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의 격렬한 반발이 예상된다.

22일 KBS 9시뉴스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인용해 "박 대표가 대선 직전 한나라당에 복귀하면서 받은 불법자금 2억원은 모두 현금이었다"고 보도했다.

박 대표는 지난 2월 25일 기자회견에서 "2002년 11월 26일 김영일 당시 사무총장으로부터 1억원, 같은 해 12월 7일 1억원을 수표로 받았지만, 이 돈은 합당 대가가 아닌 공식 선거활동비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박 대표가 받은 2억원은 수표가 아니라 쇼핑백에 담긴 현금이었고, 박 대표 자신이 이 돈이 불법자금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검찰이 박 대표를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처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한나라당과 검찰의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BS는 "검찰은 제1 야당대표인 박 대표를 소환 조사할 경우 한나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일단 서면조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검찰의 대선자금 출구조사를 비난해온 박 대표가 어떤 형태로든 검찰 조사에 응할 가능성은 현재로서 희박하다.

박 대표는 21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검찰이 야당에 대한 편파수사를 시정하지 않고 출구조사까지 밀고 간다는 것은 진짜 편파수사"라고 검찰을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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