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중 한사람이라면...

그리고, 만약 내가 다음번 총선에서도 그다음 총선에서도 계속 뽑혀서 국회의원을 하고 싶다면...

만약 그렇다면 나는 절대로 청년실업, 대학등록금, 자녀양육비, 출산휴가, 군복무가산점, 집값문제등에 대해 신경쓰지 않을거다.

오히려 집값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노인복지를 위해 신경쓸 것이다.

아무리 젊은 애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봐야 그게 선거때 표로 연결되지 않는데 왜 그들을 위해 내 소중한 자원들(국회의원이라는 지위, 시간, 돈...)을 사용한다는 말인가?

그것보다는 정말 나를 뽑아준 40대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그들의 민심을 살피고, 항상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래야 다음번에 또 해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