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썸타는 선배가 있는데
여기저기 밥 사달라, 술 사달라 하면서 쫓겨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좀 불쌍하다... 거절좀 하지. 생각도 하고 직접 말로 하기도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차가 있고 집안이 부자....ㅠㅠ....어쩐지.................
왠지 달라보이는거 있죠... 그냥 밥이나 술 쏠때도 기분 안 좋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무덤덤한거였.....
.........ㅜ.ㅜ............그렇구나........................
차에 민감한건 아닌데, 운전면허도 차 없어서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대중교통 매우~잘~이용하고 다니는데....
와 그냥...그랬어요..... 스스로도 아 내가 너무 속물인가보다.........하고 괜히 반성하고..
선배 잘 사는거랑 나랑은 아무 상관 없는데 말이에요...에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