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 얘기 들어본적 있으신분?
게시물ID : panic_42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타공인
추천 : 3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05 18:14:37
울엄니가 해준 얘긴데 지어낸 얘긴지 원래있는 얘긴지 모르겠네요.

옛날에 한 엄마와 어린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어릴때부터 이상하게도 물가에만 가면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고 몇번은 죽을 고비도 넘겼습니다.
엄마는 하도 걱정이 되어서 무당에게 갔고
무당은 물 가까이는 절대 가지말고 9살이 고비이니
9살 마지막날에는 절대 밖에 나가지 말라고 일러둡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우여곡절 끝에 9살 마지막날이 되었고 아들에게 절대 집밖으로 나오지마라고 일러두고
엄마는 밖에서 문을 지킵니다.
아무일 없다가 늦은 밤이 되자 갑자기 아들은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깜짝 놀랐지만 아들을 살리기 위해 문을 꼭잡은채 눈물을 흘립니다.
한동안 계속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다 어느순간 잠잠해졌습니다.
그렇게 밤을 지새고 아침이 되어 방문을 연순간 엄마는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아들은 싸늘한 시체가 되었으며 이마에 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벽을 보니 피가 말라붙어 벽에 머리를 받아서 죽은 것이었습니다.
피가 뭍은 벽을 자세히 보니 한문으로 물 '수'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짜맞춘 부분도 있습니다. 무섭다기 보다는 어이없고 황당한 얘기죠?
근데 저는 소름이 돋았고 다른 사람에게 얘기 해줄때도 소름이 돋습니다.
이 얘기 들어본적 있슴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