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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바라기’ 베컴, QPR 러브콜 거절
게시물ID : soccer_45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유경
추천 : 4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29 21:28:26

‘맨유 바라기’ 베컴, QPR 러브콜 거절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과 박지성(QPR)이 한솥밥을 먹는 일은 없게 됐다. QPR의 러브콜을 받았던 베컴이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베컴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 나이 37살에 여러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 있으니 난 행운아다”라면서 “흥미로운 제의가 몇 개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6년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에서 뛰고 있는 베컴은 올해를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LA 갤럭시와 재계약을 맺지 않은 그는 오는 12월 1일 휴스턴 디나모와의 MLS컵 결승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유럽의 수많은 팀들이 여전히 빼어난 실력과 높은 상품 가치를 지닌 베컴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런 가운데 QPR의 해리 레드냅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마자, 베컴의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레드냄 감독은 토트넘 감독 재임 시절, 베컴의 훈련 캠프 참가 요청을 수락하는 등 베컴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

하지만 베컴은 레드냅 감독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QPR뿐만 아니라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을 사양했다.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의 팀에서 뛸 의사가 없다고 명확히 했다.

베컴은 “예전에도 이야기했듯,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건 고민이 많다. 난 그 동안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팀에서만 뛰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는 맨유만이 유일하다. 다른 팀에서 뛰는 걸 고려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여준 레드냅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21129&rankingSectionId=107&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3&oid=410&aid=00000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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