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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인간의 삶에 대한 가치의 고찰
게시물ID : humorbest_458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희나리Ω
추천 : 20
조회수 : 327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02 23:17: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21 17:39:47

이번에 반절정도 읽은 박경철의 <자기혁명>에서 
초월적인 상향을 가진 사람 중 소심한 사람은 그런 혁명적인 성향을
안으로 피안시키고 자기위안에 빠져 자연주의자가 되거나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세상을 등져 인생의 패배주의에 물든 무력한 초월이 될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허나 그러한 의견에 저는 의문점을 둘 수 밖에 없습니다.
저러한 삶을 패배주의라고 일컫는 것은 인간을 사회적이고 공동체가 필수인 종족이라고
단정을 지었다는 것인데 인간은 절대로 인간스스로 어떠한 성향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동물은 우리가 제 3의 존재로서 객관적인 관찰을 함으로서 성향을 결정짓지만
그러한 능력을 가진 인간을 인간 스스로 단정짓는건 아무리 나름 객관적이고 보편화시킨다 하더라도
절대적이고 우위에 있는 미지의 존재가 나타나지않는한 불가능합니다.

현 시대는 각자 경험과 생각이 다양화되고 풍부해졌으며 
서로 다른 종인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종종 이해의 차이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고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한쪽을 망상이라고 치부하는 등 그 어떤 인간도 객관적인 동물이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 인간을 사회적인 인간이라고 단정지으며 사회에 뭔가 기여하지않고
사회에 다른 인간들과 어울려 살지 않으면 인생의 패배주의자라고 칭하는 것은 매우 경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끈임없이 지식과 생각을 습득하고 갈구하고 고찰하는 존재이며
그 과정에서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지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인생의 패배주의자라고 칭한 사람 중 인생의 마지막까지 자신의 삶의 이유는 무엇이고
의식주와 욕망에 대해 끈임없이 고찰하고 반성하고 갱생하는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와 다르게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며 1%의 인재가 되어 99%에게 도움을 주는 위인이 되고자
평생의 업을 삼아 사는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그 어떤 인생이던지 각자 인생의 주인공인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기자신을 위한 인생을 사는것을 패배주의자라 칭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자연주의자들도 사회를 경험한 사람일것이며 그들이 철학과 종교,명상에 심취하는 것은
그들에겐 도전이자 업일 것 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기에 우리는 인간으로서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 칭하며
삶을 영위하는 것이겠지요.

각자의 가치가 어떠하던지간에 남의 가치관을 자신이 알고있는
생각선에서 어긋난다 하여 비하하는것은 옳지 못하고
다수의 보편적인 가치가 그것을 옳지 않다 하더라도
그 가치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이 아닌 자기명상과 인간본질에 대한
고찰 등으로 삶의 이유를 끈임없이 깊게 고찰하는 자기안의
영역을 찾아나서는 것이라면 상관을 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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