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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 남고의 소소한 행복.
게시물ID : humorstory_359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든레스
추천 : 1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05 21:13:18
어중간한 교육과정인 현직 87년생 백수입니다.
중고등학교때는 여자를 만날 기회가 흔치않죠.
기껏해봤자 학원 다니며 볼수있을 정도에요.
테레비에 하는 청춘 드라마의 남녀공학 학교는
선망의 대상이였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 담임 선생님이 
"오늘 전학생 한명 온다이~"
칙칙한 교실에 울려펴진 선생님의 한마디.
그때 제가 한마디 했었 기억이 나네요.
"쌤~ 남자에요 여자에요?"
선생님이 조금 고민하시더니 
"남자다."
애들이 모두 애이 남자네..라며 
몇초간 설레엿는데..우리학교는 남고...
저 한마디에 모두들 잠시 설레고 늦게 알아차린
선생님은 저에게 줄빠따를...

졸업한지 7년이 되었지만 기억해보면 지루하지만
소소한 즐거움이 있던 남고 생활.
요즘 학교란 드라마를 보면서 다시 돌아가고 싶군요.
모두들 잘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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