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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수술’ 기승호, 3개월 재활 필요
게시물ID : basketball_4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7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0 1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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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기승호(29, 194cm)가 지난 7일 발목 수술을 받았다.

LG는 지난 4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시즌 전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렀고, 4쿼터 기승호가 상대 선수와 부딪치며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병원을 찾은 기승호는 발목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현재는 발목 깁스를 한 상태로, 12주간 재활이 필요하다.

올 시즌 LG는 기승호에게 기대한 바가 컸다. 문태종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며, 비시즌 그 공백을 기승호, 김영환, 이지운으로 메웠다. 필리핀 전지훈련을 거치며, LG 김진 감독은 기승호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기승호는 시즌을 마친 뒤 자유선수 계약을 앞두고 있어 “열심히 하겠다”라는 본인의 의지도 컸다.

김진 감독은 “(기)승호가 수술하게 돼서, 공백이 크다. 발목 수술을 했고,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비시즌 준비를 많이 했고 기대가 컸는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호의 공백을 (김)영환, (이)지운이 맡아야 한다. 초반에 어느 정도 해주는지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기승호의 수술로 인해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온 김종규, 문태종의 휴식도 영향을 받게 됐다. 지난 시즌 기승호는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가며 두 선수의 뒤를 받쳤다.

한편, LG는 오는 11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울산 모비스와 2014-2015 KCC프로농구 공식개막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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