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자친구가 잘생겨도 권태기가 오나요?
게시물ID : love_45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총깡총깡
추천 : 1
조회수 : 513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5/04 12:18:18
안녕하세요 남친과 약 3년 6개월간 연애중인 24살 여자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제 남자친구는 못생겼습니다.  그치만 호감상이고 지나가다 못생겨서 쳐다볼정도는 아니만요. 그리고 3년하고도 반년을 사귀었지만 그중  장거리 연애기간이 2년정도 차지합니다. 대학교 1학년때 cc가 되었지만 4살 연상인 남친의 졸업으로 장거리가 된거죠..
오랜기간 연애하면서, 저에겐 수많은 권태기가 왔습니다. 그 이유가 남친의 외모때문인지 장거리때문인지 마음에 안드는 남친의 행동들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복합적인것 같습니다. 제일 정떨어졌던 행동은 저희 둘다 임용 고시생인데 둘다 시험 한달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떨어질것같다 죽고싶다며 징징거렸던 행동..
아무튼 복합적인 이유들로  저에겐 수많은 권태기가 왔고 또한 수많은 극복을 했습니다. 근데 이번 권태기는 뭔가 달라요. 마음이 쎄한것이..저도 모르게 헤어질때 뭐라 말해야 덜 상처받을까를 상상하고 있을 만큼..이전에 비해 더 심각한거 같아요.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은, 남친이 잘생겼으면, 아니 평범하기라도 했으면 권태기를 극복해보고싶은 마음이 또 생겼을까하는 거에요. 여러분, 잘생긴 남자친구를 두고도 권태기가 오나요? 또 권태기가 오고 수십번 극복해도 또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드나요? 제가 지금 느끼는 마음들은 남자친구가 못생겨서일까요. 아니면 원래 모든 연애가 이런것일까요.첫연애 첫남친이라 정말 도무지 모르겠어요. 연애 많이 해보신분들은 다들 어떠셨나요? 부디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