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은 1일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미국산 쇠고기는 청와대 주방으로'라고 짓고 메인화면에는 "정책관님들, 장관님들이 미국산 30개월 이상 쇠고기 1년만 매일 시식해달라. 높으신 분들이 값싸고 질 좋은 고기를 먼저 먹어달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미국산 쇠고기 거부한다 해도 싼값에 수입해 이익만 챙기려는 버러지 때문에 죽어갈 것이다. 기도한다. 그런 작자들에게 광우병을 주시길..."이라는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MBC
을 보고 남긴 '여기는 대한미국? 대항미국?'이라는 글을 통해서도 "국민의 머슴이란 정부가 주인인 국민을 죽이려 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리며 "머슴은 주인을 위해 먼저 시식하라. 청와대와 국회에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뼈가 통째로 들어간 갈비탕을 메뉴로 추천한다"고 힐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