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자한테 고백 받았습니다.
게시물ID : gomin_579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왕님이다
추천 : 0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2/05 23:38:31

같이 알바하는 친구한테 고백을 받았네요..

 

조금 부담스럽네요 ;

성격도 외모도 제 성향과는 매우 다른 아이인데....

제가 그저 많이 외로웠다는 이유많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정말 이쁘고 어디 빠지지 않는 아이인데 취향이 특이해서 저를 좋아하나봐요

진짜 전 못생기고 매력이라곤  개뿔도 없느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 같아선 그냥 제 외로움을 충족시키고는 싶으나 인간으로 할짓이 아니라곤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정말 요즘 외롭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하는말이 과외 하는 학생한테

"안녕"

 

하루에 마지막으로 하는말은

"내일 보자~"

이거입니다..  너무 외로워서 우울증 걸리기 직전의 저입니다.

 

과연 제가  제 욕심만 갖고 이 고백을 승낙 해야 할까요?

 

진심으로 제 입장에서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저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정말 외롭습니다.

 

 

대책과 함께  저의 고민을  같이 고민해 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